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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자로 마음을 전할 때,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말들>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말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은 있지만 표현이 어렵고, 자칫 어색하거나 실례가 될까 망설여지죠. 이 글에서는 문자로 위로를 전할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위로 문구와 답장 예시를 정리해드립니다. 짧지만 진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부고 위로 문자 예시 (보낼 때)
1.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부디 힘내세요.
2.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옆에서 함께 마음 나누고 싶습니다. 고인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어려운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가족분들께도 위로 전해주세요. 조용히 기도하겠습니다.
3. 아픈 시간일 텐데 소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곁에 계신 줄 알았는데 믿기지 않네요.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너무 큰 슬픔이시겠어요. 부디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4.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필요하신 일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 1. 친구에게 보내는 위로 문자 예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어. 마음이 많이 아플 텐데 밥은 꼭 챙겨 먹어. 뭐라고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항상 네 옆에 있어.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네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내일 시간 되면 얼굴 보러 갈게. 꼭 연락 줘.
네 마음 이해해. 힘들 땐 기대도 돼. 이렇게 큰 슬픔 속에서도 네가 스스로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껏 슬퍼해도 돼. 마음이 많이 무겁지? 너무 혼자 끌어안지 말고 나한테 털어놔도 돼. 언제든 연락해.
나도 들었어. 말로 다 못할 만큼 속상해.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얘기하자. 곧 보자.
⚠️ 친구에게 보낼 때 주의점
지나친 위로보다 공감 중심의 표현이 좋습니다. ‘괜찮다’는 말은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어 피하고, “그냥 옆에 있을게” 같은 문장이 더 효과적입니다. 너무 가볍게 농담하거나 이모티콘은 자제하세요.
👔 2. 직장 상사 또는 거래처에 보내는 부고 위로 문자 예시
부고 소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큰 슬픔 중에 계시겠지만 부디 건강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르시고 가족분들과 함께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습니다. 어려운 시기 잘 견디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고, 편히 쉬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평안을 기원하며, 남은 가족분들께도 위로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조용히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 주십시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충분히 쉬시고, 몸조리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상사/거래처용 작성 시 주의점
존칭과 정중한 어조는 필수입니다. "힘내세요"보다는 "건강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가 더 적절합니다. 개인적인 감정 표현은 절제하고, 격식 있는 문장을 사용하세요. 이모티콘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3. 직장 동료에게 보내는 위로 문자 예시
부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도와드릴게요. 상심이 크시겠지만 식사 잘 챙기시고, 건강 먼저 챙기세요.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조용히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실 땐 푹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무는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마음 나누고 싶어요. 조심히 다녀오시고, 필요하면 언제든 도움 드릴게요.
슬픈 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소식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동료로서 함께 마음 모으겠습니다.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직장 동료에게 보낼 때 주의점
격식과 따뜻함 사이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업무 걱정에 대한 배려 문구(예: “업무는 걱정 마세요”)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힘내세요’보다 “마음 추스르세요”, “식사 잘 챙기세요”가 정서적으로 더 위로가 됩니다.
✍️ 마무리 TIP
- 부고 위로 메시지 작성 시 꼭 기억할 것
- 이모티콘, 유머, 과한 친근함은 금지 문장은 짧고 정중하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절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여전히 가장 무난하고 품격 있는 표현
- 격식 있는 경우는 “부고 소식에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로 시작하면 좋음
- 상대방이 먼저 연락한 경우, 답장이라도 꼭 해주는 것이 예의입니다